▲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2분과에서 여름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2분과(위원장 김용규)는 지난 20일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등 30가구에게 여름반찬(열무김치)을 전달했다.

3년째 이어진 ‘건강한 여름나기’(여름반찬 나눔) 사업은 무더위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여름철, 관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의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위해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달식을 생략하고 비대면 배송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반찬을 해먹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갓 담근 열무김치를 줘서 여름내 먹을 수 있어 기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용규 중2분과 위원장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었지만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정성 담긴 여름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무더위취약 계층이 건강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