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 부천시지부가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승용 기획조정실장, NH농협은행 부천시청출장소 고은영 소장,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 최성국 지부장, 신낭현 부천시 부시장, 김영창 세정과장

부천시는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에서 지난 12일 부천시 제휴카드 이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1억 2천2백만 원을 부천시 복지분야 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 부천시지부는 매년 전년도 적립 금액을 부천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 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 부천 통(通)카드, 부천기업카드, 보조금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된 것이다.

시는 이 기금을 세입처리하고 노인복지기금과 성평등기금, 자활기금으로 편성하여 복지 분야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적립금 증대를 위해 각 부서에서 업무 추진 시 부천 통(通)카드 및 부천 기업 카드를 적극 사용할 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달된 기금이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복지 분야 등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