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부천지역협의회 원미지구는 지난 23일 원미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장갑 150개(남성용 70개, 여성용 80개)를 전달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는 법무부 훈령에 근거한 민간봉사단체로서 범죄자의 새로운 인생 길잡이 역할을 하는 순수봉사단체이며 현재 28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황근배 원미지구회장은 “올해 겨울은 눈도 많고 춥다는데 어려우신 분들에게 어떤 물품이 필요할까 고민하다 장갑을 준비했다.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갑을 받은 어르신은 “이번 겨울엔 따뜻한 손으로 포근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겠다”며 환한 미소와 함께 범죄예방위원회 위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돕는 분들에 감사하다. 끊이지 않는 이웃사랑 실천이 주위를 밝게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동참을 원하면 원미구청 사회복지과(032-625-5342)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미구 사회복지과 032-625-5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