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진복)는 지난 21일 신중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종세)에서 2020년을 맞이하여 첫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탈선행위를 하지 않도록 예방하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신중동역 인근 유흥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 신중동청소년지도위원회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활동 모습

신중동청소년지도위원회는 △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 업주들이 법령을 잘 알지 못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및 관련 리플렛을 배포하고 △ 청소년 유해물품 판매금지 표시나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에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의 계도 활동을 펼쳤다.

▲ 2020년 신중동청소년지도위원회 첫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활동 기념사진

박종세 신중동청소년지도위원장은 “2020년에도 청소년 유해업소를 꾸준히 지도 점검하여 청소년 탈선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복 신중동장은 “2020년 한 해의 활동 방향을 좌우하는 첫 활동이니만큼, 신중동청소년위원회 활동이 부천시의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첫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중동청소년지도위원회는 작년 광역동 체제 출범 이후 매월 1회 이상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점검 등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2020년에도 꾸준히 지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