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은 지난 21일 홀몸 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도록 겨울 내의 및 조끼를 지원하는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 지난 21일 오정동 ‘겨울나기 지원 사업’ 추진 기념사진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부천지사에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오정동복지협의체 지정기탁으로 추진된 광역사업으로, 관내(오정･원종1･원종2･신흥) 저소득 홀몸 어르신 140명(권역별 35명)에게 맞춤형 겨울 내의 및 조끼가 세트로 지원된다.

▲ 한국마사회부천지사에서 오정동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위해 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립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장은 “추운 겨울,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오정동복지협의체의 겨울나기 사업을 선정 및 후원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겨울만큼은 겨울 내의와 조끼를 입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오정동에서 겨울 내의 및 조끼를 홀몸어르신께 지원하고 있다.

황상노 오정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한국마사회부천지사에서 오정동 어르신들을 위해 기쁜 마음,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오정동복지협의체에서는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시즌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희국 오정동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동 희망복지과 032-625-7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