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은 지난 18일 열린신협 소사본점에서 동절기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총 150만 원 상당의 전기요 16개를 후원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소사본동에 위치한 열린신협 소사본점은 해마다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받은 전기요는 난방비 부담이 크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1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열린신협 소사본점에서 부천시 소사본동에 전기요를 후원하고 있다.

서강진 열린신협 소사본점 이사장은 “소사본동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많이 만났다”라며 “동절기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전기요를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 열린신협 소사본점에서 부천시 소사본동에 전기요를 후원하고 있다.

이태훈 소사본동장은 “소사본동의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열린신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겨울 한파를 대비하여 저소득 주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사본동 희망복지과 032-625-6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