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고강1주민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성곡동 복지협의체 및 13개 자생단체가 참여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 성곡동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연 뒤 김장을 담그고 있다.

성곡동 복지협의체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친회 등이 참여하였다. 자생단체원 약 60여 명은 이틀에 걸쳐 배추 600포기를 정성껏 만들었으며 어려운 이웃 200가구를 비롯한 경로당 7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이를 전달하였다.

▲ 성곡동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연 뒤 김장을 담그고 있다.

성곡동 복지협의체 안일규 위원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힘쓰는 복지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 성곡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에서 담근 김장김치이다.

이성배 성곡동장은 “궂은 날씨임에도 김장김치 담그기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복지협의체 및 자생단체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사회에 이러한 따뜻한 나눔 물결이 이어지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성곡동 희망복지과 032-625-7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