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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사랑하는 시인들, 가을 시화전 열다.오는 10월 9일까지, 부천시의회 1층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  hjs336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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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6  1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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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꽃이 피었다. 국화꽃이 피었다. 누구나 한 번쯤 시인이 되게 하는 가을, 시청 뜨락에는 국화꽃이 피었고, 실내에는 시 꽃이 활짝 피었다.

부천시의회 1층에는 부천시인협회, 부천문인회, 부천작가회의, 부천문인협회가 주최한 연합 시화전이 열렸다. 부천을 사랑하는 시인 87명의 작품 87점을 시의회 갤러리에 전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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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작품으로는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과 손해일 국제 PEN 한국본부장, 권갑하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김민정 한국문인회 분과위원장 등이다. 수채화 그림은 부천 강현철 화가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졌다. 다양한 수채화를 보는 맛도 색다르다.

부천을 사랑하는 시인들은 한자리에 모여 문인들이 부천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 끝에 아름다운 가을을 빛낼 수 있는 시화전을 펼쳐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렇게 탄생한 시화전은 글과 그림 국화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가을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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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협 권갑하 시인은 "문학과 시민의 거리가 멀어져 가고, 읽는 것보다 보는 것이 가까워지는 시대다. 젊은 세대는 보는 것이 먼저고 이미지가 의미가 된 세대다. 문자의 시대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텐츠로 문학과 가까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호 시인은 "예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라고 강조했다. 상상력은 ‘그리다’ 이고 사랑으로 귀결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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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는 부천의 시인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장덕천 부천시장과 김동희 시의회 의장도 개막식에 참석하여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문인들의 활동이 활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문인들과의 대화에 나섰다.

이 가을 시청으로 나들이를 가보자. 1층 독립영화관에서 영화도 곁들이면 부천의 가을을 더욱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오는 10월 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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