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진복)는 장기요양등급 외 A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난 10월 2일 민관협력 통합돌봄서비스(주거환경개선·돌봄·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돌봄 대상자 전○○ 씨의 집은 먼지와 오염물질이 수북이 쌓여있었고, 장롱과 싱크대에는 수십 마리의 바퀴벌레가 서식하고 있었다. 또한, 만성질환 및 우울증이 있으나 병원 진료도 받지 않아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

▲ 주거환경 개선 전 모습이다.

먼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에서 가구 및 침구를 폐기하고 집안 전체의 오염물질을 제거했다.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에서는 도배·장판을 시공하고 고장 난 전등을 교체하였다. 신중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중고 가구 및 침구 세트 등 필요용품을 지원했다.

▲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 주거환경 개선 후 모습이다.

김진복 신중동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지역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전 씨에게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및 부천원미자활센터에서 건강관리를 비롯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