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인식)는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건강백세 운동교실」프로그램을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모두 2천55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0% 이상을 차지한다. 때문에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하려 했으나 예산과 공간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문을 연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주민자치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지사(지사장 박두신)가 함께 진행한다. 예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고, 주민홍보, 수강생 모집은 주민자치센터가 맡기로 협약을 맺어 시작됐다.

「건강백세 운동교실」 수강료는 무료이다.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에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동 주민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웰빙 체조, 스트레칭, 요가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윤인식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도와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지사에 감사를 드린다.”며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백세 운동교실」회원신청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주민자치센터(032-667-8922, 트위터 @bucheon-sn2)로 하면 된다.

 

▲ 송내1동 주민센터에서 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