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주민자치위원회 장학회(위원장 김정상)는 지난 9월 6일 중동행정복지센터에서 중동장, 주민자치위원, 장학생,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정 학생 6명(고등학생 6명)에게 각 30만 원씩 1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동주민자치위원회 장학회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매달 1만원씩의 기금을 적립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인재 148명에게 장학금(약4,480만 원)을 지원해 왔다.

김정상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중동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가가지고 밝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종구 중동장은 “이 자리가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더 깊은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동주민자치위원회 장학회가 내일의 비상을 꿈꾸는 중동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중동 마을자치과, 032-625-5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