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복지협의체 춘의분과(분과장 남궁현)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5일 정성껏 빚은 송편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 날 행사는 부천동복지협의체 춘의분과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외롭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나눔행사를 제안하여 진행하게 되었으며, 복지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떡집에서 함께 모여 흰떡, 쑥떡, 호박떡, 블루베리떡 4종의 송편을 정성껏 빚어 쪄낸 후 일일이 식히고 포장해 전달했다.

정성을 가득 담은 송편을 받은 어르신은 “이번 명절에도 송편을 못 먹나 했는데, 이렇게 챙겨주어 감사하다. 어떻게 고마움을 표할지 모르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천동복지협의체 박정출 위원장은 “추석 명절에 외롭게 보내시는 분들께 정성껏 만든 송편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천동복지협의체 남궁현 춘의분과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위로가 되었으며 좋겠고, 앞으로도 이런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겠다”고 밝혔다.

[부천동 희망복지과, 032-625-5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