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시온고 학생들, 범안동에 홀몸어르신 돕기 성금 전달

지난 7월 18일 부천 시온고등학교(교장 문동연) 학생들이 범안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7만원의 성금을 범안동 복지협의체(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시온고등학교 ‘한별단’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이웃돕기 바자회’행사를 개최하여 마련한 것으로 학생들과 선생님께 개인 소장품을 기부 받아 3일간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교내에서 직접 판매 및 경매 활동을 통해 한마음으로 마련한 뜻깊은 수익금이다.

▲ 부천 시온고 학생들, 범안동에 홀몸어르신 돕기 성금 전달

이번 행사를 인솔한 이승현 교사는 “작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이웃을 돕기위한 마음을 실천하여 마련하였다”며, “학생들의 뜻에 따라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성 범안동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운동에 동참하는 모습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음이 매우 대견스럽고 고맙다”며 “학생들의 마음이 더운 여름을 힘들게 보내고 계시는 복지 사각지대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범안동 희망복지과, 032-625-6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