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복지협의체는 지난 13일 중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홀로어르신들 20명을 모시고 ‘어르신과 함께하는 웃음치료’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홀로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동행사업(7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웃음치료 전문가인 변복자 강사를 초빙하고 부천중학교 자원봉사학생, 중동 복지협의체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과 학생들 간의 1:1로 짝을 맺어 웃음치료를 진행했다.

김○○ 어르신은 “학생들, 봉사자 분들과 함께 웃으면서 오늘 하루 더 활기찬 시간을 보낸 것 같고, 웃음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이 웃으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천중학교 학생봉사자 박○○은 “이렇게 어르신들과 함께 박장대소하면서 웃음을 나누다보니 평소보다 더욱 행복해지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고, 어르신들께 건강한 시간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종구 중동장은 “평소 정서적으로 고립되어있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중동 복지협의체와 부천중학교 봉사자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한 중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