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향한 희망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는 여러분들이 있어 따뜻한 세상입니다. 미래의 꿈나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포근한 가슴을 열어주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수호천사 사랑의 장학금전달식에서..

법무부 부천지원 범죄예방위 여성분과 위원 40여 명이 모여 수호천사 30명에게 사랑의 장학금600만 원을 전달하였다. 이 들은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번에 ‘사랑의 희망모아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일일찻집 행사에서 범죄예방위원들과 각계인사들이 함께해 십시일반 후원금을 내주었다. 행사 수익금을 결산하여 부천시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 내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각각 10명씩 추천 받아서 장학금을 지급했다.

▲ 수호천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느라..

▲ 수호천사들과 함께 기념으로..

▲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느라..

▲ 수호천사들과 함께 기념으로..

대상자들과 결연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범방위원들과 아이들을 초청하여 장학금을 전달한 후에 맛있는 갈비로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아이들이 게 눈 감추듯 맛나게 저녁식사를 했다.

저학년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수호천사 결연 활동을 하고 있는 범죄예방위 여성분과 위원들은 대상자들이 가정에서 미처 돌보지 못하는 부분을 챙기고 아동폭력 예방에 앞장서서 아이들과 수시로 연락하며 상담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 사랑모아 희망모아 일일찻집에서 수고한 법무부 범죄예방위 여성분과 위원들

▲ 사랑모아 희망모아 일일찻집에서

▲ 행사장에서 인사를 나누며 박수를 보내는 범방위원들..

생활이 곤궁한 편부, 편모, 조손 가정의 아이들에게는 장학금 지원과 사랑의 구호미 지급, 김장김치 전달, 학용품 및 용돈을 지급하기도 한다. 대상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게 선도하며 포근한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이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강00(원종초4)양은 “범방위 예쁜 이모님들이 사랑을 둠뿍 주시고 장학금까지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열심히 공부하여 나중에 커서 어른이 되면 훌륭한 사람이 되어 봉사활동에 앞장 설 거에요.”라며 활짝 미소를 지었다.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이웃을 챙기는 범방위원들이 있어 이 겨울 엄동설한의 추위를 날려 버리고 있기에 훈훈함이 느껴진다. 곳곳에서 펼쳐지는 작은 사랑의 불씨들이 전파되어 보다 더 밝은 사회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 수호천사들을 위하여 함께 동참했던 법무부 범죄예방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