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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과 벼루가 없어도 붓글씨를 쓴다조이투스기술의 물로 쓰는 붓글씨 도구 ‘예쁜 물글씨 세트’
엄재경 시민기자(블로그)  |  passionior@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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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27  15: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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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는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취미 생활 중 하나이다. 4.19 기념비, 독립문 이전비 등을 쓴 국전 서예 초대작가 백석 김진화 선생은 서예의 좋은 점으로 “글씨를 한자 한자 써내려 가면 마음이 정화되고 차분해지고 집중력도 좋아진다. 좋은 글귀를 쓰다보면 정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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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는 붓 만 있으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먹과 벼루를 준비해서 갈고 화선지에 붓으로 글씨를 쓰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다. 이들을 펼쳐놓을 장소도 필요하고 옷에 먹이 튀어 버리지 않을까 조심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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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부천의 한 중소기업이 먹과 벼루가 없어도 물로 붓글씨를 쓸 수 있는 도구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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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사골 우수기업 조이투스기술의 ‘예쁜 물글씨 세트’는 붓과 특수 서예 원단, 물그룻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수 서예 원단은 평소에는 흰색이지만 물이 닿으면 검은색이 나타난다. 여기에 붓에 물만 묻혀 쓰면 된다. 글씨를 쓰고 3~5분이 지나면 물이 마르면서 검은색은 사라지고 원래의 흰색으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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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단의 크기는 책상에 펼쳐놓고 쓸 수 있는 크기이며, 가로 7칸, 세로 4칸으로 그려진 안내선이 붓글씨 연습을 돕는다. 물의 양과 붓의 터치에 따라 굵은 붓글씨에서 세필까지 쓸 수 있으며, 한지에 쓰는 느낌과 번지는 효과가 똑같이 나타도록 제작됐다. 원단 뒤로 물이 배어나지 않도록 뒷면 방수 처리도 단단히 했다.

    재사용도 쉽다. 물만 마르면 다시 쓰면 된다. 간혹 많이 쓰면 얼룩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럴 땐 젖은 수건으로 서예 원단을 닦으면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보관은 잘 건조해서 말아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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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투스 회사 관계자는 “예쁜 물글씨 세트는 누구나 편하게 붓글씨를 연습하도록 만들었다” 며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제품의 자세한 안내와 구입 문의는 조이투스기술(032-612-55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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