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하마을 산책로에서 중4동 주민과 주민자치위원회, 통친회, 중4동 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발적 나눔 문화 및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제5차 별산마을 꿈담 플리마켓(flea marke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흥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2회 중4동 별산 한마당축제”와 병행하여 「양심마켓 1호점」을 운영하고 축제에 참여한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양심마켓 1호점」은 무인판매 형식으로 자율적으로 물품에 표시된 금액을 모금함에 넣음으로써 믿고 사는 훈훈한 온정의 마을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중4동 센터 직원들이 나눔 물품을 기증하고 물품 구매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누었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에 물품을 기증한 박○○(민원행정과 직원)은 그동안 플리마켓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맘에 드는 물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자긍심도 느낄 수 있어서 뿌듯하였다”며, “이후에도 물품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하였다.

한편 윤여소 중4동장은 “이번 「양심마켓 1호점」 운영은 직원들이 물품 나눔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논의한 결과 시행하게 되었으며, 중4동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물품 기증에 참여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물품 판매 수익금은 참여자들의 마음을 담아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플리마켓 행사에 주민과 직원들이 더욱더 많이 참여하여 생활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6월중 플리마켓은 6월 8일과 2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은하마을 산책로에서 개최 예정이며, 참여 희망자는 중4동 생활안전과 현장기동팀으로(032-625-5694) 접수하면 된다.

[중4동 생활안전과, 032-625-5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