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행정복지센터 생활안전과는 지난 5월 18일 관내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자원순환의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구역의 문제점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 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 중동 '환경지킴이’ 캠페인

캠페인에 앞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및 쓰레기 재활용 사례교육을 실시하고 폐식용유로 재생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후 관내 무단투기 취약구역 현장을 순회하며 ‘올바른 분리 배출 요령’과 ‘재활용품 배출시간 및 수거요일 안내’ 홍보물을 돌리며 거리 캠페인, 골목길에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 중동 '환경지킴이’ 캠페인

캠페인 추진 후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63%의 청소년이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재생비누 만들기 체험교육을 꼽았으며, 향후에도 ‘환경지킴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폐식용유로 비누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했고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수업을 통해 재밌고 쉽게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 중동 '환경지킴이’ 캠페인

이하늘빛 중동 생활안전과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습득함은 물론 자원 순환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동 생활안전과, 032-625-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