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흥동 새마을협의회, 홀몸어르신 가정 집수리 봉사 실시

지난 5월 12일 일요일 아침 8시부터 신흥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승식, 부녀회장 김성순)에서는 신흥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의 집수리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집수리지원을 받으신 어르신 집은 낡고 오래된 주택으로 결로 현상이 잦아 벽지에 곰팡이가 많이 슬고 오랜 세월동안 장판이 젖고 찢어졌지만, 경제적으로 여유도 없고 불편하신 몸으로 세간을 옮길 수도 없어 눅눅한 집에서 홀로 거주하고 계셨다.

▲ 신흥동 새마을협의회, 홀몸어르신 가정 집수리 봉사 실시

어르신은 “평소 할아버님께서 입버릇처럼 도배, 장판 한번 깨끗하게 갈았으면 하시다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 되어 마음이 적적했는데 한결 깨끗해진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정자 새마을협의회 총무는 “일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회원 모두가 짬짬이 시간을 내어 협력해 주신데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 올 해에는 하시는 일 더욱 잘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흥동, 032-625-7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