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 27일 오후 은하마을 산책로에서 중4동 주민과 주민자치위원회, 통친회가 참여한 가운데 자발적 나눔 문화 및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별산마을 꿈담 플리마켓(flea marke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4 ~ 5명의 가족으로 이루어진 13개 팀이 판매자로 참여하여 아동복, 의류, 완구류, 도서, 악세사리 등을 판매 및 교환했으며,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 중4동 별산마을 꿈담 플리마켓 현장

또한 이번행사에는 청소관련 사진전시회,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구분해 보는 음식물쓰레기 찾기 진행 게임판도 만들어 주민들이 흥미롭게 쓰레기 문제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및 기부참여도 병행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참여를 유도했다.

아이들과 함께 플리마켓에 참여했던 박○○(금강마을 거주) 주민은 “자원재사용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을 보호한다는 자긍심도 느낄 수 있어 뿌듯하고 재미있었다”며 이후에도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 중4동 별산마을 꿈담 플리마켓 현장에서 팜플렛을 나눠주고 있다

한편 윤여소 중4동 동장은 “플리마켓은 이웃 간 필요한 물건을 교환 및 매매할 수 있는 값진 소통의 장으로 향후 플리마켓 운영 시, 중4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및 주민들로부터 나눔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등 플리마켓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예정으로 나눔물품 기증에 많은 직원과 주민들이 참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5월중 플리마켓은 5월 11일과 1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은하마을 산책로에서 개최되며, 참여 희망자는 중4동 생활안전과 현장기동팀으로(032-625-5694) 접수하면 된다.

[중4동 생활안전과, 032-625-5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