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한성식품의 후원으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를 지원했다.

㈜한성식품(대표이사 김순자)은 평소 홀로 생활하시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매월 60kg(1인당 5kg)의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동복지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고 건강을 확인하거나 안부를 물으며 말벗도 하고 있다.

▲ 부천시 중동, 아삭한 김치로 이웃사랑 나눠요

박00 (71세, 男) “아내가 질병으로 누워있어 간병을 하면서 식사를 제대로 하기 어렵다. 특히 겨울이 지나면서 김장도 떨어지고 김치를 해먹기 어려웠는데 김치를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배민 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계시거나 아프신 어르신들께 김치를 전달해드리면 매우 기뻐하신다. 식사를 잘 안하시다가도 저희가 찾아가 챙겨드리면 조금씩이라도 식사를 하실 때 제일 기쁘다 ”고 말했다.

고영명 중동 복지과장은 “지역사회의 기업체에서 뜻깊은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 기업들의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시키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동 복지과, 032-625-5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