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괴안동, 범박동, 역곡3동 시민방재단 대표, 방재단원 및 각 동 재난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괴안권역 3개동 합동 방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범박동 방재단장의 재치 있는 구호를 시작으로 ▲해빙기 안전점검 요령 교육 ▲관내 집중관리대상 현장 점검 ▲해빙기 위험시설물 예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재난담당자들이 시민방재단과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파하고 해빙기 안전점검 요령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 참석한 단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괴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이 날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한 노후주택 및 옹벽에 대하여 균열과 변형발생 여부, 땅 꺼짐 및 기울어짐이 있는지 시민방재단과 함께 시설물을 육안으로 점검했으며 지속적인 예찰로 안전마을 지키기에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정춘민 생활안전과장은 “동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시민방재단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고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도울 테니 앞으로도 재난취약지역 예찰 등 재난예방 활동에 더욱 더 힘써줄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괴안동 생활안전과, 032-625-6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