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3일 성수교회(부천시 부일로 612, 담임목사 김창욱)에서 소사동 중고교 재학생 19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부천 성수교회 성도들이 저소득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부천 성수교회 김창욱 목사는“청소년 시절 학교가 시골이라 12킬로의 길을 걸어 학교에 갔다. 눈비 오는 날엔 추위에 지치기도 했고 참 어렵게 학교에 다녔다. 그전과 현재는 환경은 다르지만 힘든 일이 많이 있을 것이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을 이뤄 나가길 바란다”라며 응원했다.

유병목 소사동장은 “부천 성수교회는 수년간 생활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특별히 청소년을 사랑하는 맘으로 그간 250여 명에게 1억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놀라운 사랑을 전달해주신 김창욱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 성수교회는 소사동과 연계하여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쌀, 떡국나눔, 장학금 등 5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를 전개해 지역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소사동, 032-625-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