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 복지협의체(위원장:강연희)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관내 기초수급자 ․ 차상위계층 가정 신입생 자녀들에게 가구당 50만원씩 5세대 총250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경기도내 학생 교복을 지원하는 조례에 따라 중학교 입학생의 경우 무상으로 지원되지만 고등학생의 경우 지원받지 못해 저소득층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되었다.

교복비 지원을 받은 한 가정은 “교복 구입에 목돈이 들어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큰 입학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 아이에게 새 교복을 사주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구 복지과장은 “저소득층 교육복지에 복지협의체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등을 위한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공적 지원외 다양한 후원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1명의 회원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을 하고 있는 성곡동 복지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각종 후원금품 지원,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을 돕고 있어 복지 허브화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성곡동 복지과, 032-625-7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