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만화 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만화 저작권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한 "만화 저작권 보호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화 저작권 보호 슬로건 공모전”은 영상, 음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식이 낮은 만화 저작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어 국내 만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만화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방법은 오는 11월 29일(목)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내의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contestcom@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단, 슬로건은 특수문자 포함 15자 이내(띄어쓰기 불포함)의 간결한 문장이어야 하며, 1인당 2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만화는 무료 콘텐츠라는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 우리가 지켜나갈 소중한 문화 자산임을 일깨워줄 수 있는 취지의 슬로건으로 선별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전개될 만화 저작권 보호 캠페인의 대표 문구로 활용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를 차례로 선정하여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입선 10명에게는 특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의 결과는 12월 3일(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macon.kr) 또는  공모전 운영 사무국 (02-2233-401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