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중2동 자율방범대(대장 박종세)는 계남지구대와 청소년 봉사자 등 총 20여 명이 함께하는 방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자율방범 봉사활동은 하루 만에 접수마감이 될 정도로 청소년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학생들은 중2동 주민센터에서 모여 자율방범활동의 의미와 활동내용에 대한 교육을 받고, 부흥로·조마루로 등 순찰구역을 도보로 약 2시간 동안 순찰했다.

순찰에 참여한 학생은 “자율방범대 활동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이 있을 때 마다 참여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싶다”며 부천시민으로서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자율방범대장은 “요즘 학업으로 인해 늦게 귀가하는 청소년들이 많은데 방범활동을 통해 안전한 동네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청소년들이 춥고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참가해줘서 고맙고, 1월 30일 봉사활동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자율방범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중2동, 032-625-5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