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주 토요일엔 엄마, 아빠 손잡고 둘레길을 걷자~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주민센터는 초등학생,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과 소통하는 둘레길 탐방」참가자를 모집한다.

둘레길 탐방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이번 달은 27일(토) 오후1시~5시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다. 부천 둘레길 1코스인 ‘향토 유적숲길’을 탐방하며 자연보호활동 및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참가학생은 3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참가자는 오는 27일 오후 1시에 소사역을 출발해 원미정(원미산 정상)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에 이르는 총 3km구간을 걷는다. 둘레길을 걸으며 숲 해설가로부터 동식물에 관한 얘기와 부천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해 듣고 자연보호동산에서 식물관찰 및 자연학습체험도 한다.

또한 둘레길 탐방 후에 부천종합운동장내에 위치한 부천시박물관을 학예사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한다.

이번 부천 둘레길 탐방에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및 가족은 오는 4월 20일까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www.pcvolunteer.or.kr)나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하거나, 춘의동주민센터로 전화나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선착순 100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춘의동주민센터 전화 032-625-5764 혹은 트위터 @chunuidong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