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괴안동에 소재한 동산교회(목사 박동순)에서 지난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 박스를 괴안동 복지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동산교회 성도들이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다함께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부천시 동산교회,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라면 후원

박동순 동산교회 목사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우리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회에서는 괴안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명희 괴안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동산교회를 비롯한 지역 내 상인들이 경기불황에도 라면 등 생필품 기부에 많이 동참해 주고 계신다.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협의체가 앞장서서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안동 복지과, 032-625-6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