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미1동, 마음을 적시는 시낭송 송년발표회

눈이 내릴 것만 같던 11일 점심 서울 신정동의 라이브카페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시낭송 수강생들은 그간 갈고 닦은 학습의 성과를 선보이는 ‘마음을 적시는 시낭송 송년 발표회’를 개최됐다.

이날 시낭송 발표회는 수강생과 관계자가 직접 꾸민 무대로 약 50여 명의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숙 시낭송 강사의 사회와 수강생들 모두가 참여하여 잔잔한 배경음악에 맞춰 시를 읊어나갔으며, 듣는 이의 마음속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

▲ 원미1동, 마음을 적시는 시낭송 송년발표회

발표회에는 수강생들의 시낭송 외에도 발표회를 축하하기 위에 이플울림소리에서 오프닝으로 오카리나를 연주하며 발표회가 멋지게 시작되었으며 마지막엔 모두가 함께 노사연의 ‘만남’을 합창 하면서 공연이 마무리 되었다.

원미1동 박형목 동장은 “글로 읽는 시에 생동감있는 소리가 입혀져 새로운 예술을 보는 듯 하며, 시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했으며, 김광석 원미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원미1동에 서정적인 감성이 있는 시낭송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해가 거듭할수록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는 것 같다. 내년에 더욱더 번창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원미1동, 마음을 적시는 시낭송 송년발표회

원미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시낭송 수강생들은 주1회 단순 취미생활을 넘어서 외부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많은 상을 수상하는 등 더욱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

[원미1동 민원행정과, 032-625-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