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원출)는 지난 16일 오정동 주민자치회관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복지협의체, 원종종합사회복지관, 노동복지관의 후원으로 민관이 함께 하였으며, 자생단체원 및 봉사자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담그며 나눔문화 분위기를 조성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김장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마련했다.

▲ 오정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이날 담근 김장 김치(150박스)는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130박스)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20박스)에 각각 전달됐다.

장원출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 오정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노진승 오정동장은 “날씨도 따뜻해 김장행사를 도와주는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및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사랑의 온기로 올해도 오정동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정동 복지과, 032-625-7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