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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물전in 부천'에서 문학인들을 만나다11월 5일까지 송내어울마당 아이솔갤러리에서 개최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  hjs336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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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1  22: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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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2018 미래 유물전 in 부천’ 전시가  송내어울마당 아리솔 갤러리에서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미래 유물전은 지역의 재구성이라는 콘셉트다. 경기도 내 여러 도시들을 순회하며 각 도시들이 갖고 있는 유일하고 독특한 유산을 발견하고 전시하여 유산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문학창의도시 1주년 기념행사로 부천문화원 주최 ‘문학과 사람의 도시 부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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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부천에서 어떻게 문학이 태동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시가 되었는지, 왜 부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가 되었는지 그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한다. 추모작가에서부터 현재 작가들까지 책과 사진, 모니터로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부천의 문학 역사를 담은 소중한 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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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이 모여 시가 되고 소설이 되며, 그것들이 문학이라는 장르로 전 세계가 공감하는 소통의 창이 된다. 민족시인 수주 변영로, 국민동요 ‘자전거’ 목일신, 여성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벅, 서정시인 정지용, 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등 많은 문인들과 관계가 있다. 이들을 중심으로 부천문인협회, 복사골 문학회, 부천여성문학회, 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가 탄생했으며, 각종 문학행사와 동인지 발간 타 지역 문인단체와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누구보다도 어린이를 사랑하였으며, 범박동에서 생을 마감한 목일신(1913-1986) 선생은 ‘따르릉 따르릉’ 동요로 유명하다. 그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아들에게 전하고, 3.1운동을 한 아버지 목치숙 밑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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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일신은 5학년 때 동아일보에 ‘산시내’라는 동시를 발표 하였고, 광주학생독립운동을 하자는 전단을 만들어 뿌려 강제퇴학을 당하였다. 그 후 창작에 전념했다. 일제 강점기에 ‘그래도 믿을 건 어린이 뿐’이라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동요, 동시를 썼다.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뿌린 목일신 작가, 일제 때도 고개 숙이지 않은 민족애가 깊은 작가다.

우리 시에서는 시비를 건립하고, 목일신 공원을 조성하였으며, 심곡천 목일신교를 명명하였다. 잠자고 있는 동심을 깨운 목일신 작가는 우리들 마음속에 100년이 지나도록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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