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주년 부천시민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개최된 시민화합한마당 축제에서 오정동 행정복지센터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에서 오정동은 6인 사다리릴레이와 큰공굴리기에서 1위를, 400m 장애물계주에서 2위를 달성했다. 또한 오정동 주민들의 하나 된 모습을 인정받아 입장상과 응원상 등 총 5개 분야에서 석권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해 오정동 주민들의 단결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 오정동, 2018년 시민체육대회 종합우승

이날 오후에 치러진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오정동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래교실과 한국무용팀이 ‘오!정다운 우리가락’이란 주제로 함께 출전하여 준우승을 거머쥐며 지난해에 이어 연달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 날 행사를 위해 9월부터 선수단 구성 및 연습, 경연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시민들의 축제이니만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입장식 참여와 응원연습 등 경기 외적인 부분도 세심하게 준비했다.

▲ 오정동, 2018년 시민체육대회 종합우승

엄기철 오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예전부터 우리 오정동은 체육대회 전통의 강자였다. 행정복지센터 개청 이후 처음으로 이뤄낸 종합우승으로 우리 오정동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준비를 위해 고생한 주민자치위원들과 적극 동참해준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정동 민원행정과, 032-625-7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