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이배민)는 지난 13일 홀로어르신과 부천중학교 학생 및 단체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40여 명과 함께 부천자연생태공원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중동 복지협의체에서는 매월 생활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홀로어르신 행복동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달은 가을을 맞이하여 관내 홀로어르신들을 모시고 부천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하여 부천무릉도원 수목원의 숲 해설가와 함께 자연생태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어르신들은 자연생태공원을 둘러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함께 재미있는 구경도 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정말 즐거웠다”면서 “나와 같은 노인들을 챙겨주어 정말 고맙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배민 복지협의체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내년에는 더 알찬 가을나들이 계획을 세워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오늘만큼은 어르신들이 많이 행복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철현 동장은 “어르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고, 이번 나들이에 정성을 다해 지원해 준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동 복지과, 032-625-5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