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2동은 지난 20일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관내 전통시장에서 송편, 술, 두부 등을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전통시장 소비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소나무 경로당 회장(유희숭)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항상 잊지 않고 어른 공경과 배려를 실천해주시는 동장님과 위원장님 덕분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신상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으며 “소박하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면서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라는 뜻에서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수용 원미2동장은 송편을 나눠 먹으며 “어르신들과 정을 나눌 수 있었으며, 귀한 덕담과 함께 건의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미2동은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라면, 쌀 등 후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160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10월 한달간 치매 예방을 위한 뇌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서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원미2동 032-625-5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