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평안교회(담임목사 원영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 상품권(1만원권) 50매를 준비하여 외롭게 명절을 보내게 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달라며 지난 14일 소사본3동에 전달했다.

부천평안교회는 소사본3동, 범박동 등 여러 지역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나눔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갔다.

▲ 부천평안교회 온누리상품권 전달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받은 고OO 어르신은 “이번 추석명절에는 집 앞에 있는 시장에서 기분 좋게 장을 볼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셨다.

수 십 년째 혼자 살고 있다는 중증장애인 박OO 어르신은 “명절이라고 해도 혼자 사는 사람들은 외로운 하루하루가 될 뿐인데, 이렇게 선물을 전해주셔서 너무 좋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박민영 부천평안교회 집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홀로 외롭게 추석 명절을 지내게 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소사본3동을 통해 뜻 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였다.

강동숙 소사본3동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소사본3동, 032-625-6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