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3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야인시대캠핑장에서 ‘1박2일 자녀와 함께하는 도심 속의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가족화합게임 및 장기자랑, 초등학교 방과후학습 프로그램 공연, 온가족 걷기 행사, 요리대회 등으로 50가족은 1박 2일을 함께 보냈다.

가족화합게임은 OX게임, 바지에 탁구공 넣기, 가위바위보게임, 세족식 등이 전개됐다. 특히 세족식에서는 자녀가 부모님의 발을 씻으며 부모자녀 간의 온정이 싹트는 분위기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1박2일 힐링캠프’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것으로, 모처럼 가족 간의 화목한 분위기를 느꼈다는 호평을 받아 인기프로그램으로 향후 발전적이고 지속적인 행사의 발판의 계기를 마련했다.

상3동주민자치위원회 최광준 위원장은 “1박2일 힐링캠프의 성공적인 완수를 통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확보하고, 영상문화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상3동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캠핑장을 깜짝 방문한 김만수 부천시장은 요리경연대회를 시식하고 시상도 하며 도심 속 힐링캠프를 함께 즐겼다.

[원미구 상3동주민센터 032-625-5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