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9월 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36개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시민 등 5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소통의 달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리더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박재희 교수 초청 특강 ‘내 안의 흥을 깨워라’가 진행됐다.

▲ ‘소통의 달인’ 개강식에서 박재희 교수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소통의 달인’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 역량 교육으로 입문-활용-심화 단계별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코칭하는 과정이다.

특히 지난해 ‘소통의 달인’ 과정을 통해 제작한 ‘주민자치회의 무작정 따라하기!’는 전국최초의 주민자치회의 매뉴얼로, 소위원회, 분과회의, 정기회의에 따른 회의방법을 작성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 장덕천 부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슈 발굴을 위해 교육대상을 주민자치위원에서 통장까지 확대했다. 9월부터 활용과정을, 10월부터는 권역별 입문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이 진정한 지역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센터 032-625-8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