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에서 가을 단풍철을 맞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낙엽 밟는 거리가 운영된다.

원미구는 시민이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가로수거리 중에서 단풍이 곱고 아름다운 장소를 골라 단풍이 정절인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추억과 낭만을 테마로 낙엽 밟는 거리 9곳, 7.8㎞를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낙엽 밟는 거리로 조마루로 느티나무 거리와 중동로 은행나무거리 등 2곳을 지정해 운영했다. 추가로 소사로 느티나무 거리와 역곡로 은행나무 거리 등 7곳이 올해 새롭게 지정돼 모두 9곳이 낙엽을 밟으며 추억을 만드는 거리로 지정 운영하게 된다.

원미구 윤인상 구청장은 “낙엽 밟는 거리 지정으로 많은 시민이 낙엽을 밟고 걸으면서 옛날 추억과 향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미구 환경위생과 032-625-5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