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부천시 상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규옥)는 홀몸어르신 4분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있는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하여 ‘여름철 어르신건강기원 사랑의 떡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경로당에 전달된 떡은 상2동 관내에 있는 ‘떡시루’에서 지원을 받아 마련했으며 부녀회원들이 직접 떡을 전달하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살피고, 홀로사시는 어르신 가정에도 방문하여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을 당부하기도 했다.

▲ 상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기원 떡을 전달하고 있다.

소풍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며칠 전 상2동 주민자치원과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시원한 과일(수박, 복숭아)을 전달하면서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듣고 가셨는데 또 부녀회에서 이렇게 방문해주니 한결같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조규옥 상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전달한 떡을 어르신들이 나누어 드시고 남은 여름 더위를 더욱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자원 상2동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관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떡 전달을 하여 더욱 의미 있었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2동 민원행정과, 032-625-5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