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에 위치한 여월휴먼시아2단지 아파트는 여월2단지커뮤니티 봉사단(단장 최은경) 주관으로 지난 27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점심식사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14번째, 행복한 엄마손 밥상>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복한 엄마손 밥상>은 LH공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및 맞벌이가정 자녀들이 방학기간 동안 균형 있는 식사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및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켜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 성곡동 여월2단지커뮤니티봉사단, 행복한 밥상 개소식

이날 개소식은 양완식 성곡동장, 박홍식 시의원, 최종복 고강종합사회복지관장, 박성숙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신주호 성곡동주민자치위원장, 김옥련 노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2011년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14번째 운영되고 있는 여월2단지 <행복한 엄마손 밥상>은 매일 손수 만든 정성가득한 점심식사와 만들기 체험, 영화감상, 체육·요리교실, 물놀이, 영양교육 등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성곡동 여월2단지커뮤니티봉사단, 행복한 밥상 개소식

그동안 주민들의 7년의 노력에 힘입어 그동안 13,600여명의 어린이가 이용했으며, 1,438명의 자원봉사자가 재능기부에 참여하면서 LH 전국평가에서도 종합우승 5회, 준우승 7회를 수상하는 등 더불어 사는 아파트 공동체 회복을 위한 선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은경 여월2단지커뮤니티봉사단장은“여월2단지 밥상공동체를 14번째 진행하면서도 아이들을 다시 만날때마다 반갑고 설렌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과 신나게 함께하며 밥상머리의 기적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양완식 성곡동장은“방학때마다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전해주는 여월2단지커뮤니티 봉사단에게 감사디름, 앞으로도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성곡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곡동 복지과, 032-625-7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