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복지협의체(위원장 강연희)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성곡동, 꿈나무 치킨 나눔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성곡동, 꿈나무 치킨 나눔 사업’은 관내에 위치한 BHC치킨 여월작동점(대표 이주상)과 베르네닭강정&피자 1호점(대표 이희녀)의 정기적인 후원을 받아 그룹홈 2개소와 저소득 다자녀 5가구에 맛있는 영양간식인 치킨과 닭강정을 무료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가득 담아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과 닭강정을 받은 아이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

꿈나무 치킨 나눔 사업의 두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만큼 이웃을 챙겨주며 돌아보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도리”라며 “사랑하는 가족에게 먹일 음식이라고 생각하며 정성껏 만들었다.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경숙 성곡동 복지과장은 “바쁜 와중에도 나눔사업에 꾸준하게 동참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복지대상자의 만족도 높은 사업이 단순한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꿈과 희망을 담은 지속적인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 치킨 여월작동점과 베르네닭강정&피자는 2015. 9 .18. 성곡동복지협의체와 나눔가게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으며 주민이 주도하여 함께 나누고 돕는 성곡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성곡동 복지과, 032-625-7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