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사본동 어르신을 위한 복날 기운회복 보양식 대접

2018년 7월 17일 초복을 맞이하여 소사본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임형섭)는 소사 닭칼국수(소사로 207, 대표 윤광수)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초청하여 ‘복날 기운회복 보양식 대접’행사를 실시했다.

삼복더위 특별 영양식 행사에 초대받은 김○○(남, 78세)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더워져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우리를 생각해주고 음식을 준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는다.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소사본동 어르신을 위한 복날 기운회복 보양식 대접

또한 이날 거동이 불편하여 잔치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들 10명을 선정하여 포장된 닭곰탕을 배달해주었는데, 음식을 전달받은 황○○(여, 99세)어르신은 “오래도록 소사본동에 살면서 동사무소와 복지협의체의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렇게 먹기 좋게 포장해서 집까지 가져다주셔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임형섭 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관내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특별영양식을 제공해준 소사닭칼국수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에 계신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여 어르신이 살기 좋은 소사본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소사본동 어르신을 위한 복날 기운회복 보양식 대접

박종학 소사본동장은 “매년 복날에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대접 행사를 추진하는 복지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찾아와주신 어르신들에게도 감사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사본동 복지과, 032-625-6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