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은하마을 산책로에서 ‘2018. 제5회 별산마을 꿈담 플리마켓(flea market)’을 개최했다.

관내 아파트 주민과 중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4 ~ 5명의 가족, 친구단위로 이루어진 15개 팀이 판매자로 참여하여 의류, 완구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했고, 공원을 오가는 주민들 200여 명은 플리마켓에 관심을 가지며 물건을 구입했다.

또 한 중4동 생활안전과에서는 청소관련 사진전시회도 함께 개최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및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하였다.

2018년 상반기를 마감하는 ‘제5회 별산마을 꿈담 플리마켓’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어른에서 아이에 이르기까지 생생한 자원순환 체험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실시되었으며, 하반기부터는 플리마켓의 활성화를 위해 EM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음악, 댄스, 악기연주 등 재능기부 공연을 유치할 계획이다.

아이들과 함께 플리마켓에 참여했던 김○○(은하마을 거주) 주민은“아이들이 안 쓰는 장난감과 책을 팔며 경제관념도 배우고, 자원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한다는 자긍심도 느낄 수 있어 뿌듯하고 재미있었다”며 이후에도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김태산 중4동 동장은 “플리마켓은 이웃 간 필요한 물건을 교환․매매할 수 있는 값진 소통의 장으로, 상반기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별산마을에 자원순환의 단단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플리마켓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반기 플리마켓은 9월~10월 둘째․넷째 토요일 계남근린공원 및 은하마을 산책로에서 개최되며, 일정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4동 생활안전과(현장기동팀 032-625-5694)로 문의하면 된다.

[중4동 생활안전과, 032-625-5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