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정동 복지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하루플라워, 우리떡집과 ‘나눔가게’업무 협약을 하고 각 가게에 나눔 현판을 달았다.

‘나눔가게’는 1년 이상 모범적인 나눔을 실천한 가게를 선정하여 협약하고 현판을 달아주는 사업이다. 하루플라워(대표 김채한)와 우리떡집(대표 정기화)은 2017년부터 오정동 홀몸어르신 40명의 생신에 반려식물과 떡케이크로 사랑을 전달하여 ‘나눔가게’로 선정됐다.

2018년 6월부터 새롭게 나눔을 시작하는 가게도 있다. 진양축산(대표 조한길)은 홀몸어르신 생신에 고기를 지원하기로 하고 당일 동복지협의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석중균 오정동장은 “한번 기부하기는 쉽다. 하지만 지속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루플라워, 우리떡집, 진양축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웃의 정이 모여 외롭게 생일을 맞는 홀몸어르신들의 생신이 풍요롭고 따듯해졌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일에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오정동 복지과, 032-625-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