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 내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태인)에서는 지난 21일 오정동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오정동복지협의체(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오정동과 신흥동(내동, 삼정동)지역의 안전활동을 담당해 온 내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36명은 회비를 모아 어려운 청소년을 돕고 있다. 2017년에는 내동중학교 학생 5명에게 총 100만 원을 지원했고 2018년 6월에는 오정동 청소년 5명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내동중학교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석중균 오정동장은“청소년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내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무순 부천오정경찰서 내동지구대장은“생활안전협의회는 평소 지역 안전봉사활동으로 바쁜 와중에서도 청소년 지원까지 마음을 더하는 봉사단체다. 오정동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봉사하는 동복지협의체와 협력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오정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정동복지협의체에 지정 기탁된 장학금은 6월 말 지역 저소득 청소년 5명에게 각 20만 원이 전달된다.

[오정동 복지과, 032-625-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