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아토마켓 그린캠페인 개최 현장 전경

부천시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책임동장 신한선)에서는 지난 16일 10시부터 부천 남부역 잔디광장에서 가족과 이웃 간 나눔 문화로 소통하는 “2018 그린캠페인 아토마켓”을 개최하였다.

지난해 2회의 성공적인 아토마켓(10월 14일 , 10월 28일) 개최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아토마켓에서는 지역주민 50명과 3∼4명으로 구성된 지역단체11개팀이 신청 접수한 가운데,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쓰던 물건을 자유롭게 사고파는 나눔 문화의 장을 이루었다.

▲ 자원봉사 학생들이 폐타이어를 페인팅하여 자원순환에 동참하고 있다.

‘쓰레기가 많은 동네’라는 구도심 지역문제에 대하여 2018자원순환마을 사업으로 업사이클 환경교실 프로그램운영을 활성화 할 것이며 또한 부천에서 제일 많이 거주하는 다문화인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한 오픈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외국인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갖기로 했다.

2018 상반기 그린캠페인 아토마켓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판매품목이 자전거, 꽃병, 접시, 액세서리, 책꽂이 등 여러 종류의 생활용품으로 더욱 다양화 되었으며, 판매방법도 소량 품목의 소량판매에서 다양한 품목의 다량판매방법 등으로 추가‧ 확대되었다.

▲ 도시가스 메타함 정비를 내 손으로 선택 꾸~ 욱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주민은(심곡본동)은“부천재래시장에 장을 보러 왔다가 도시의 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도시가스메타함의 미관을 선택 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도 구입 할 수 있어 심곡본동의 주민으로 달라질 우리 동네가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한선 심곡본동 동장은“아토마켓은 이웃 간 서로 필요한 물건을 매매‧교환할 수 있는 값진 소통의 장으로, 펄벅 여사 문화마을에 자원순환의 단단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아토마켓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여 하반기에 보다 알찬 아토마켓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향후 하반기 아토마켓은 9월 8일 토요일 부천남부 잔디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일정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심곡본동 생활안전과(현장기동팀 032-625-6091)로 문의하면 된다.

[심곡본동 생활안전과, 032-625-6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