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월청춘농장 버섯푸드 체험'을 떠난 어르신과 봉사단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원)는 성곡동 움직이는 봉사단(단장 이향란) 주관으로 지난 29일 여월농업공원에서 독거어르신 20명과 봉사단 20명이 함께 ‘여월청춘농장 버섯푸드 체험’을 다녀왔다.

‘성곡동, 여월청춘농장 버섯푸드 체험’은 2018년 부천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주최 도시재생과)에 선정된 ‘성곡동, 함께해요! 백년인생(12개 프로그램)’사업 일환으로, 평소 여가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봉사단이 1:1 짝을 맺어 버섯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을 하는 성곡동만의 복지특화 프로그램이다.

▲ 여월청춘농장 버섯푸드 체험

이날 독거어르신과 봉사단원은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집결하여 봉사단에서 준비한 차량을 타고 여월농업공원까지 이동했다. 먼저 여월농업공원을 여유롭게 산책하는 동안 텃밭농장, 舊정수장, 캠핑장, 토끼 먹이주기, 수란연못 등을 견학했다.

이어서, 여월농업공원 신미자 원장님의 버섯 종류, 재배과정, 효능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론 설명을 들은 뒤 여월농업공원에서 재배하는 송화버섯을 나눠준 상자에 직접 채취해보고 포장봉투에 담아 집에 가져갈 수 있게 했으며 표고버섯, 흰목이버섯 재배작업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 여월청춘농장 버섯푸드 체험

그리고 여월농업공원에서 버섯을 재료로 만든 버섯죽, 버섯전, 초석잠장아찌 등을 점심식사로 맛있게 먹으며, 참여자들 간에 서로 이야기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여월청춘농장 버섯푸드 체험

윤경숙 성곡동 복지과장은“매번 성곡동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에 참여해주신 성곡동 움직이는 봉사단에 감사드린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여월청춘농장 버섯푸드 체험

한편, 성곡동 움직이는 봉사단은 2018년 <성곡동, 함께해요! 백년인생>사업을 통해 ▲스포츠스태킹 교실 ▲아름다운 동행(캠핑) ▲옹기박물관 도예체험 ▲모기퇴치제·방향제 만들기 ▲뽀송뽀송 이불빨래 세탁 ▲추억의 영화산책 등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건강, 여행, 문화, 요리 등 다채로운 12개 체험형 기획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성곡동 복지과, 032-625-7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