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복지협의체(위원장 강연희)는 저소득층 출산 및 육아가정을 대상으로 ‘성곡동, 아기캐리커처 육아응원 선물’ 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성곡동, 아기캐리커처 육아응원 선물’은 성곡동만의 복지 특화사업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친화 및 육아지원에 부흥하는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고,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로부터 250만 원의 후원을 받아 지난 1월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성곡동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중 우선순위 요건에 따라 매월 2가정을 선정해 ▲아기 캐리커처 액자 ▲맞춤형 육아물품(분유, 로션, 학용품, 완구 등) ▲복지정보 책자의 3종 육아응원 선물(1가정 당 10 만원 내외)을 지원한다.

특히, 오랫동안 한 가족의 추억으로 기억될 아기 캐리커처 액자는 문화특별시 만화도시 부천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선물로써 한국만화박물관에 근무하는 정창규 작가님이 그림을 맡아주셨다.

조○○ 아기 어머님은 “평소 아이가 갖고 싶어 했던 완구는 가격이 부담되어 못 사주고 있었는데 어린이날을 앞두고 뜻밖의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 그리고 아기캐리커처 액자를 볼 때마다 깜찍한 아기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난다. 그동안 힘들었던 육아생활에 앞으로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경숙 성곡동 복지과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기의 가정에 육아응원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해주신 예수그리스도성도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외 함께 행복한 성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곡동 복지과, 032-625-7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