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서울지방경찰청 제4기동단 경찰44기동대는 고강본동에 사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 청소사업’ 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 청소’사업은 서울지방경찰청 제4기동단 경찰44기동대 경찰 6명과 함께 고강본동 주민센터를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을 매월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집안청소 및 생필품 전달 등을 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집 청소 사업’ 대상자는 10년 전에 뇌출혈로 쓰러진 후 몸이 불편해져 집안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44기동대 경찰들은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깨끗이 청소하고, 어르신과 안부인사도 나누었다.

▲ 서울지방경찰청 제4기동단 경찰44기동대에서 사랑의 집 청소를 하고 있다

어르신은 “경찰들이 시간 내어 이렇게 집 청소를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말끔히 치워진 집을 보니 너무 좋고, 손주들이 찾아온 것 같아 반갑다. 청소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도와준 주민센터에도 감사하다” 라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봉사를 마친 경찰들은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것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장섭 고강본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강본동, 032-625-7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