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이하 재단)은 이달 1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이달부터 2020년 11월까지 3년이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직장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민관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 도입 10년차를 맞았다.

재단은 근로자의 일·가정 균형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제도는 ▲육아휴직기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 ▲산후 1년 미만 및 임신 근로자 근무시간 단축 ▲태아검진 시간 및 유급 수유시간 보장 ▲배우자 출산휴가 보장 ▲직계 가족 돌봄 휴직제도 등이다.

특히 타 기관에 비해 높은 여성 관리자 비율(50%), 출산휴가 뒤 높은 복귀율(100%) 등이 가산점을 받았다.

▲ 지난해 열린 임직원 화합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모습